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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산다

오리온 제주 용암수 생수 정수기물과 미네랄 수치 비교 저희집은 정수기 물을 식용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래 전 생수를 배달해 먹기도 했습니다만, 정수기를 사용한 후론 집에서는 정수기물을 주로 마십니다. 오리온에서 생수를 판매하기 시작했더군요. 이미 생수 시장은 레드오션이 아닐까 합니다만, 그래도 갈수록 생수의 소비는 늘어나는 듯하니까요... 오리온의 제주 용암수는 영문에서 보이듯이 미네랄 함유량을 강점으로 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아무 물이나 잘 먹는 사람이야 상관이 없겠지만, 어떠한 이유든 물로써 미네랄 섭취를 해야할 필요가 있는 분이라면, 이전 점은 구매나 선택에 있어 중요한 특징이 되겠지요. 포장에 보시면 나트륨과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이 함유되어 있는 듯한데... 어떻게 이해해야 할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튼 그렇구요. 보시다시피 제주에서 생산.. 더보기
휠라자마 FILAZAMA, 1GM00831_060, 필라자마 아, 또, 지르고야 말았습니다! 그냥 뭐 고민할 것도 없이... 지금 신고 다니는 거랑 색감이 비슷해서(잘 신고 다니걸랑요). 게다가 휠라라서... 주저없이 지르고야 말았네요. 아내는 대신 신발 하나 버리라고... 하지만 어떻게 멀쩡한 신발을 버립니까?! 열심히 신고 다녀야죠. ㅎ 박스엔 휠라자마의 옆라인이 이미지로 확대 인쇄되어 있구요. ZAMA라는 이름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좀 어둡군요. 뚜겅을 열어보면, FILA 로고가 박힌 습자지로 싸여 있구요. 습자지를 들추어보니... 따랑~! 자마가 자고 있네요. 연한 그레이톤으로 생각보다 밝습니다. 아미보리색 끈이 하나 더 들어있습니다. 끈이 바꾸어야겠어요. 얼룩이 끈이 뱀같기고 하고 좀 튀네요. 앞모습입니다. 절개된 조각이 많지만 그리 지저분해보이지는 않습.. 더보기
상조회사 가입해야 하나? 상조 가입에 대하여 최근 TV를 보면 상조회사의 광고가 부쩍 눈에 띕니다. 회사도 많고 각 회사마다 거는 조건도 가지가지에, 혹하는 경품과 서비스까지 다양합니다.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있는 40~50대의 사람들이나, 혹여 자식들에게 부담지우기 싫은 부모님들은 이런 광고를 관심있게 보거나 혹하는 마음에 가입을 망설이기도 합니다. ​ 제가 곧잘 살펴 보는 게시판에 이와 같은 질문을 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 상조회사 가입이 도움이 될까요? 여러 상조에 가입하면 어떻게 되나요? 이에 본인이 겪은 경험에 의거하여 판단에 도움을 드릴까 합니다. ​ 먼저 저의 경우는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기 전 B상조를 두 계좌를 가입하고 돌아가셨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이게 무슨 보험이나 되는 듯 알고 계셨던 듯 하구요, 물정도 제대로 모르는 자식들.. 더보기
푸마 내추럴 클라이드 스니커즈, PUMAxNaturel, Clyde Veg Tan Naturel, 364451-01 Natural Vachetta-Natural Vac 푸마xNaturel 꼴라보 스니커즈입니다. 여기서 Naturel이 정확히 무얼 말하는지 모르겠네요. 신발 설명을 찾아 보니, 1973년 발매된 푸마 클라이드는 농구계의 거장 월트 '클라이드' 프레이저 Walt 'Clyde' Frazier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다. 이 제품은 시대를 초월한 스포츠 디자인, 가죽 상판, 사이드 패널에 새겨진 '클라이드' 레터링, 고무 아웃솔을 자랑한다. 라고 되어 있네요... 암튼 함 봅시다. 상품명이 좀 어렵습니다. 클라이드는 사람이름이었고, 나머진 잘 모르겠네요. 박스의 그림은 무슨 거친 정글 숲을 보는 듯합니다. 구입한 지는 좀 되었습니다. 역시 메일로 온 사진을 보고 충동질로 아내에게 생일 선물로 구입을 의뢰, 어거지로 선물을 받아버렸습니다. 뚜껑을 여니 푸마 내추럴 .. 더보기
현실 저가형 가성비 무릎보호대 리뷰 얼마 전부터, 아니 좀 된 듯합니다. 가끔 운동 삼아 산으로 오를라치면 무릎이 아파오곤 했는데, 요즘 들어 더욱 빈도가 잦더니 평상 시에도 무릎 통증이 오네요. 막 심하게 아프진 않고 약간 삔듯한 통증이라 견딜 만 하고 해서 그냥 놔두고 있다가는, 그래도 걷기 운동이라도 자주 하려고 무릎보호대를 구입해보았습니다. 인터넷에서 2개 7,000~8,000 정도면 구입할 수 있는 중국산 무릎보호대입니다. 조금 넓어보이는 오른쪽이 윗부분입니다. 중간의 검은색 포인트라인과 그와 연결된 상하 라인은 3가지 색으로 빨강과 파랑 그리고 사진의 검정 등 맘에 드는 색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두께감이 있어서 탄탄하게 조여줍니다. 압박붕대를 넓게 두른 느낌이랄까요. 상부의 안쪽은 흘러내림 방지를 위함인지 고무 재질의 라인이 .. 더보기
수페르가 2650 스니커즈 S00FSI0G00|WHITE, SUPERGA 2650 MACRO MULTI COLORS BUMPER U, 예쁜 스니커즈 아주 어렸을 적엔 신발 하나로 그게 다 떨어질 때까지 신어야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뭐 저뿐만이 아니었겠죠. 그리고 브랜드 신발이 나오면서 그걸 사 신지 못하는 현실이 아쉬웠던 적도 있었죠. 역시 저만 그런 것을 아닐 것입니다. ​ 여튼 그런 어렸을 적의 기억이 저에겐 뭔가 아주아주 작은 트라우마라도 되었던 것일까요? 매일매일 수도 없이 날라오는 쇼핑몰의 메일 속에서 어쩌다 맘에 드는 신발이 싼값으로 나오면 그걸 사버리고 마는... '우'를 범하고 있습니다. ​ 현재 신발이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니고, 뭐 브랜드 신발이 없는 것도 아닌데요... 그냥 싼맛에 산다고 하기에도 집에는 신발이 차고 넘칩니다. 아마도 죽을 때까지 새 신발을 사지 않아도 충분히 신고도 남을 양이 집에는 있습니다. ​ 하여... 언제.. 더보기
스마트폰 셀프 번호이동 하기, LG V40 + 헬로 모바일CU 유심요금제 기존에 쓰던 스마트폰은 샤오미에서 나온 구글폰 안드로이드원이었습니다. 구입할 때부터 고사양은 아니었고, NFC 불가, 해상도 낮은 카메라 성능 등으로 자잘한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최근 2년 약정이 끝나서 그전부터 바꾸려고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봤습니다. ​ 기존 폰은 한달 사용료가 20,900원(250MB/100분/100건)이어서 이를 기준으로 잡고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LG G8이 탐이 났으나, 약정이 풀리기 전에 동이 나버렸고, 새로 올라온 사용료는 생각보다 비용이 나갔습니다. 근데 마침, 가격이 좋은 유심요금제들이 갑자기 후두둑 쏟아지는 것이었습니다. 옳다구나! 이거다! 기계만 어디서 잘 구입한다면 훨씬 싼 가격에 더 많은 이용량을 구할 수 있겠다 싶었죠. ​ 기기가 문제였는데, 때마침 홍미노트9S가.. 더보기
새 타이어를 두 개만 교체 한다면? 나의 오랜 SM3의 신발이 많이 낡았습니다. 네 개를 모두 교체하려니, 조만간 차를 바꿀 생각을 하고 있는 저로선, 공연히 비용을 많이 들일 필요가 없는 듯 해서(월 운행도 2~3회에 불과하기도 하고), 그래서 두 개 정도만 교체를 하려고, 인터넷으로 최저가 상품을 구매하여, 관련 오프 서비스 업체로 가서 교체를 하려했습니다. ​ 카센터를 가니 네 개 타이어의 마모 상태가 심각한가 봅니다. 사장님은 네 개 모두 갈 것을 권했고, 기존 주문분은 취소하고, 네 짝을 새로 카센터 분으로 바꾸는 것을 추천했습니다. 하지만 나는 위 문단의 이유로 네 짝 모두를 바꾸기가 좀 그렇다 하니, 알겠다고 그럼 뒷 타이어를 교체한다고 합니다. ​ 내 차는 전륜구동이므로 당연히 새 타이어를 앞에 두고 앞 타이어를 뒤로 옮길 .. 더보기
지난 주 보았던 길고양이 모자 이야기 지난주부턴가... 코로나19 이후로 끊었던 동네 뒷산 산행을 다시 개시했습니다. 한 5개월 정도 되었나봐요. 자꾸만 배가 나오고, 새로 산 바지도 안 맞아서 후배 주고... 다시 한 치수 늘려 바지를 새로 사고... 이러다가 배가 한도 끝도 없이 늘어나 터질 것만 같아서...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었습니다. ​ 오랜만에 정상에 올라 이전처럼 수국사 쪽으로 내려오는 길... 멀리 쪼그만 것들이 꾸물꾸물 거리길래... 봤더니 길고양이 모자네요... 아니 '모녀'인지도 모르지만... 그냥 모자라고 할래요. 한가롭게 어미의 젖을 빨고 있는 고양이 아들이네요. 어쨌든 저도 길을 지나야 하길래... 녀석은 식사를 멈추어야 했습니다. 그러더니 저만치 떨어진 자동차 밑으로 도망을 가더군요. 냐... 난 너희를 뭐 해치.. 더보기
강아지 슬개골 탈구 치료에 대한 기록 - 5 (깁스로부터의 해방) 강군의 털을 잘랐습니다. 일단 한여름이 되었고, 강군은 체온이 올라가면 안 됩니다. 쉽게 흥분하는 데다, 내장비만이 심해 숨쉬기가 곤란해집니다. 당분간은 요 스타일을 유지해나갈 생각입니다. 강군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 드디어 강군이 깁스로부터 해방이 되었습니다. 엑스레이를 확인하니 수술은 잘 되었습니다. 문제는 사진과 같은 흉터가 아직 남아 있다는 것. 소독약과 연고를 받아왔으므로 꾸준이 분무해주고 발라주고 하면 언젠가는 잘 아물겠지요. 그리고 털이 자라면 잘 드러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며칠간의 진통제를 수령해왔습니다. ​ 또 하나의 문제는 한 달 이상을 깁스를 해왔기에 다리가 굳어져 불편해 한다는 것입니다. 이게 통증에 의한 불편함이 아니라, 굳어진 관절의 어색함이 불편하여 잘 걷지를 .. 더보기
강아지 슬개골 탈구 치료에 대한 기록 - 4(퇴원 그 이후) 퇴원을 하고 일주일 정도가 흘렀나요... 깁스를 풀러 병원엘 갔습니다. (사실 저야 뭐 아내가 시키는 대로 할 뿐이죠.) ​ 집에 있는 동안은 살을 빼기 위해 일단 절식을 했구요. 아침 저녁으로 약을 두 번씩 먹었네요. ​ 병원에 가는 줄도 모르고 낑낑대고 그럽니다. 이제 다리에 통증이 안느껴지는지 펄쩍펄쩍 뛰기도 하구요. 아직까진 원거리를 걷게 할 수 없어, 무게가 4.5 킬로그램이나 나가는 놈을 왕복 20여분을 들고 왔다갔다 하려니 팔이 좀 아픕니다. ​ 이번이 병원은 마지막이겠거니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수술이 잘 되었는지 엑스레이를 찍어 봐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뭐 그런가보다 했죠. ​ 근데 한참있다 병원에서 하는 말은 일단 실밥은 잘 뺐고, 드레싱 한 번 더 하고 엑스레이는 다음 일.. 더보기
강아지 슬개골 탈구 치료에 대한 기록 - 3(결국엔 수술) https://wonmidong.tistory.com/553 강아지 슬개골 탈구 치료에 대한 기록 - 1(슬개골 탈구 수술비용) 같이 사는 강군(가명)이 얼마 전부터 다리를 절더니 곧 걷지를 못할 정도로 바닥을 내딛지 못하고 있습니다. ​ 찾아보니 작은 강아지들의 단골병인 슬개골 탈구가 의심되어 병원엘 갔지요. ​ � wonmidong.tistory.com https://wonmidong.tistory.com/557 강아지 슬개골 탈구 치료에 대한 기록 - 2(깁스와 친해진 강군) 뒷다리 이상으로 지난 7일 병원에 다녀온 강군은 슬개골탈구와 십자인대 파열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 그리고 며칠 먹을 소염진통제와 깁스 처치를 받아 일단은 집에서 경과를 지�� wonmidong.tistory.com.. 더보기
강아지 슬개골 탈구 치료에 대한 기록 - 2(깁스와 친해진 강군) 뒷다리 이상으로 지난 7일 병원에 다녀온 강군은 슬개골탈구와 십자인대 파열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 그리고 며칠 먹을 소염진통제와 깁스 처치를 받아 일단은 집에서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는데요... ​ 집에 온 뒤 깁스가 불편한지 우울한 표정으로 누워있기를 자주 합니다. 사람의 이동에 따라 좇아오기도 하지만 결국엔 누워있네요. ​ 더불어 따로 구입한 '멍멍팔팔'도 먹이기 시작했습니다. 캡슐형 스쿠알렌 같은 형태인데 약 자체로는 강군이 먹기가 좋지 않습니다. ​ 사료에 이것저것 섞어 먹이기도 하고 입에 넣고 삼킬 때까지 기다리기도 합니다. 전과 다르게 안기면 가만히 있습니다. 스스로도 심신이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받는듯도 합니다. ​ 그런데 어제부터인지 걸음이 빨라지고 소리가 경쾌하며 떄론 뛰어다니기.. 더보기
강아지 슬개골 탈구 치료에 대한 기록 - 1(슬개골 탈구 수술비용) 같이 사는 강군(가명)이 얼마 전부터 다리를 절더니 곧 걷지를 못할 정도로 바닥을 내딛지 못하고 있습니다. ​ 찾아보니 작은 강아지들의 단골병인 슬개골 탈구가 의심되어 병원엘 갔지요. ​ 무게를 재어보니 요키인데 5kg... 무게가 많이 나가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다녀오고 나니 팔이 무척 아프더군요. 녀석이나 저나 운동이 심하게 부족!​ 여튼 엑스레이 찍고 진찰을 받아보니 슬개골 탈구는 이미 진행이 되어 있었고, 십자인대까지 파열되었거나 염증이 있을 거라고 진단... 치료는 수술뿐이라고 하네요. ​ 일단 오늘 당장은 붕대로 환부를 고정시키고, 소염진통제 5일치 조제, 5일 후 증상을 보고 판단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 다른 방법이 없을까 아내는 열심히 뒤져보고 있지만... 결국엔 수술을 택하게 되지 .. 더보기
인공 관절 수술 비용에 대한 사례 지난 해 말, 어머니께서 인공관절 수술을 받으셨다. 진작에 해드릴려는 마음은 있었으나, 수술에 대한 가족들의 두려움과 비용 또한 만만치 않아 주저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집 근처에 관절전문병원이 생겨 어머니를 설득해서 수술을 받게 되었다. 이미 끝나고 나서는 돈만 있으면 되는 그다지 큰일은 아니었으나, 하기 전에는 구체적인 정보가 없는 탓에 막막하기만 했다. 기껏 해봐야 이미 한 사람들이 대충 애기하는 2~3백 정도 든다는 비용에 대한 이야기가 고작이었다. 이에 혹시라도 나처럼 인공관절을 해야하는 부모님을 모시고 있거나 그 당사자로서, 인공관절에 대해 궁금할 만한 내용들, 즉 1. 비용은 얼마나 들 것인가? 2.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 에 관한 정보를 본인의 경우를 예를 들어 적어보기로 한다. 1. 비용.. 더보기
마릴린 먼로 The Secret Life, 6월 1일 그녀의 생일날 발간하다 내일은 마릴린 먼로의 84번째 생일이다. 그녀의 생일날 그녀의 전기가 출간된다. 물론 이것은 의도적이었다. 처음부터는 아니었지만, 분명 출간일자를 그녀의 생일에 맞춘 것은 충분히 의도적이었다. 하지만 그래도 내게는 의미가 있다. 그녀의 생일날 그녀의 전기를 출간한다는 것 말이다. 어쨌든 [마릴린 먼로 The Secret Life]를 만들었다. 우여곡절까지는 아니더라도 이 책을 처음 발견하고 선택하고 진행하는 데 있어, 그냥 술술 실뭉텅이 풀리듯이 굴러간 것은 아니었다. 이 책보다 먼저 선택된 것은 '유니클로'의 회장인 야나이 타다시의 자서전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타국어로 번역판을 낼 수 없다는 그의 고집으로 이미 여러 출판사들이 계약조차 못했던 거였다. 차선은 아니었지만 (솔직히는 마릴린 먼로를 만들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