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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따라 삼천리

천호역 무한리필 훠궈맛집 중경해선훠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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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오랜만에 훠궈를 먹었습니다.

훠궈는 제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여러가지 재료를 뜨끈한 국물에 익혀먹는 재미가 있지요.

다행이도 어제는 날씨가 쌀쌀해서 국물이 더 맛이 좋았습니다.

훠궈 친구 대진군이 함께 해주었습니다.

대진이와는 벌써 훠궈를 세번째로군요, ㅎㅎㅎ

 

 

 

 

강동구맛집 중경해선훠궈는 천호역 6번출구에서 나오면 성내동 쭈구미골목에 인접해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조해주세요.

 

 

 

중경해선훠궈는 무한리필훠궈집인데요,

외장에서부터 중국풍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벽에는 중국인 그림이 있어서... 여기만 보면 꼭 중국에 와 있는 것 같네요. ㅎㅎㅎ

 

 

 

 

 

 

내장도 역시 중국 분위기입니다.

 

 

 

 

꽤 넓구요, 자리도 많이 있습니다.

 

 

 

 

 

천호역훠궈 중경해선훠궈는 무한리필훠궈구요, 가격은 이와 같습니다.

혼자서 식사가 가능합니다.

다만 가격이 25,000원입니다.

음식을 남길 경우 벌금이 있다고 하니 양껏 드시는 게 좋겠습니다.

 

 

 

 

 

자리에 앉으니 소고기, 양고기, 돼지고기 주 어떤 것을 하겠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다 달라고 했습니다.

고기는 주문을 해야하는 것이었군요.

무한리필이니깐 더 주문할 수 있겠지만...

나온 양을 보니 그럴 필요가 없겠더라구요.

 

 

 

 

 

홍탕과 백탕 두 가지가 나왔구요, 선택할 수 있습니다.

 

 

 

 

 

소스를 만드는 곳입니다.

벽에 만드는 방법이 붙어 있으니 참고 하면 되구요,

저는 평소에 안 먹어본 이름을 죄다 퍼왔습니다.

하지만 저 계란은 도전하지 않았네요. ㅎㅎㅎ

 

 

 

 

 

해물이 있는 곳인데요, 해물의 선도나 품질이 꽤 좋습니다.

그리고 김치 같은 반찬도 있습니다.

 

 

 

 

 

채소 냉장고입니다.

훠궈친구 대진군은 채소를 좋아합니다.

채소 외에도 두부와 면류, 각종완자류, 과일 등도 있습니다.

 

 

 

 

 

국물이 팔팔 끓고 있습니다.

 

 

 

 

 

먼저 대진이가 좋아하는 채소를 듬뿍 넣습니다.

 

 

 

 

 

국물이 끓는 동안 만든 소스를 찍어 먹기 좋게 섞어놔야죠.

 

 

 

 

 

해물이 튼실하고 신선합니다.

 

 

 

 

 

소주 한 잔은 당연하지요.

 

 

 

 

 

국물이 끓어서 먹어보는데... 기본적으로 간이 되어 있습니다.

 

 

 

 

 

홍탕을 듬뿍 먹은 유부인데요.

와~ 여기 홍탕 제대로입니다.

먹다보면 더울 거라더니 그 말이 맞군요.

화~한 것이 소주를 마시면 사이다 같네요. ㅎㅎㅎㅎ

이다음부터는 서로 먹고 싶은 걸로 알아서 먹기로 합니다.

 

 

 

 

 

소고기는 뭐 기본이구요,

 

 

 

 

 

양고기도 부드럽습니다.

 

 

 

 

 

기본적으로 간이 되어 있지만,

그래도 소스를 찍어먹어봅니다.

아우~ 자극적인 맛!

 

 

 

 

 

버섯도 빠짐없이 먹어야지요.

 

 

 

 

 

소스를 찍어먹으니 그 맛이 더 새롭습니다.

 

 

 

 

 

돼지고기가 의외로 부드럽고 고소합니다.

맛으로 보자면 제일 낫군요.

 

 

 

 

 

채소도 듬뿍 먹어줍니다.

 

 

 

 

 

고기를 맛보았으니 해물도 맛보아야지요.

 

 

 

 

 

보들보들하고 씹기가 무섭게 넘어가는 꼴뚜기.

 

 

 

 

 

오징어살이 꽃같이 피었습니다.

 

 

 

 

 

새우가 아주 튼실해서 먹을 살이 많습니다.

저는 그냥 껍질 째 먹습니다.

 

 

 

 

 

이리는 제가 좋아하는 재료라서 가져왔습니다.

매운탕집에서도 이렇게 좋은 품질의 이리를 먹기가 어려워요.

 

 

 

 

 

곤이(알)도 색깔이 좋고 튼실합니다.

 

 

 

 

 

하지만 역시 훠궈는 고기죠. ㅋㅋㅋㅋ

 

 

 

 

 

사정없이 듬뿍듬뿍 집어먹습니다.

 

 

 

 

 

양도 두께가 좋고 국물에 푸욱 익어 결결이 잘 부서집니다.

 

 

 

 

 

흠~ 여태 다녀본 훠궈집 중에 재료의 질과 양, 가지수가 제일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대진군도 만족하고 동의하더군요.

하~ 근데 왜 이런 식당은 동네에 없는 거야~~~

아쉬운 마음으로 천호역훠궈 중경해선훠궈 무한리필훠궈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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