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이 사회의 중추가 되어 어디쯤 한 자리 하고 앉아있을 386... 까까머리에 검정교복만 입어도 훌쩍 어른이 된 것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주둥이에 담배물고 골목을 휘저으며 꼬마들 삥뜯기도 하고, 그 돈으로 나이키도 사신고 로라장도 댕기고 그랬습니다. 물론 뜯기고 다닌 저같은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근데 그 로라장에서 흐르던 '보니엠'과 '부라더 루이' 를 기억하시나요?. 에로영화 동시상영관에 몰래 들어가 숨죽이며 보았던 <차탈레이부인의 사랑>과 <애마부인>을 기억하시나요? 그리고 또 매월 발행되는 각종 주간지와 월간지, 또 그대들의 연습장의 표지를 장식했던 꿈속의 연인으로 밤마다 이불을 적시게 했던 그녀들을 기억하시나요?

우리 형이 좋아했던 <푸른산호초 Blue Lagoon>의 부룩쉴즈(Brooke Shields), 내가 좋아했던 <패러다이스 Paradise>의 피비케이츠(Phoebe Cates), 내 동생이 좋아했던 <라붐 Ra'boom>의 소피마르소(Shopie Marsaue) 그리고 내 사촌이 좋아했던 <스트리트 오브 화이어 Streets of Fire>의 다이앤레인(Diane Lane).. 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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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그외에도 <플래쉬댄스>의 제니퍼빌즈(Jennifer Beals), 많이 독특해서 몇몇 매니아들만 좋아하던 <말괄량이 삐삐> 등도 있지만 그 세력이 미약하니 여기선 논외로 하겠습니다. 올리비아 핫세를 좋아했다면 삼촌뻘 되시겠네요. 미안합니다. 그냥 넘어가세요...

그럼 지금부터 각각의 프로필을 디벼보면서 기억속에 잠자고 있던 그녀들의 대한 동경과 회한을 끄집어 보겠습니다.

먼저 우리 형이 좋아했던 부룩쉴즈(Brooke Shields), 네 여자 중 가장 이목구비가 뚜렷한 완벽한 서구형 미인으로 당시 미인의 완벽한 조건으로 논의가 되었던 간판이었습니다. 당시 미인의 상징적이 이름으로 불려서 아나운서 백지연이 대학시절 별명이 브룩 쉴즈였다죠. 1730과 코코 출신의 배우 이혜영도 고딩때 인천의 부룩쉴즈였답니다. 뭐 동네서 젤 이쁘면 죄다 브룩쉴즈였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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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Brooke Christa Shields 로 1965 년 5월 말일생으로 뱀띠랍니다. 1974 년 티비드라마로 업계에 데뷔, 1978 년 루이말 감독의 [프리티베이비]란 영화에서 바이올렛이란 12 세 창녀로 나와 세상을 깜짝 놀래게 했다고 우리들은 한참이나 지난 뒤에야 알 수 있었지요. 그래서 당시 주간지에 부룩의 어린 시절 누드가 올라가곤해서 삼촌이나 동네 머리굵은 형이 볼 때 근처를 배회하며 시선을 낑구곤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1980 년 배에서 그만 난파되어 무인도에서 사내녀석이랑 둘이서 남게 되어 주로 사랑을 하고 모험도 조금 하는 러브로망스 <블루라군>에서 조금은 더 성숙된 눈부신 나신을 공개합니다. 근데 이걸루 그해 생긴 골든래즈베리 최악의 여우 주연상을 수상하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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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그거랑은 상관없이 아마 이쯤에서부텀 우덜의 몽정기를 점령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또 극동의 한 나라의 질풍노도의 아해들의 몽정기를 장악한 것과는 상관없이 그 뒤로도 브룩은 골든래즈베리에는 단골이었다고 합니다. 그 뒤로는 <엔들리스 럽>, <사하라> 등으로 주목을 받았으나, 이후 TV 드라마나 미니씨리즈를 주로 활동해왔으며, 잊혀질 만하면 '결혼 전까지 순결을 지키겠다'는 둥의 순결선언으로 꽁수를 써서 우리들의 기억에 새록새록 등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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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편력이라고까지 얘기할 것은 없지만 그녀와 관련된 남자로는 딘케인(Dean Cain), 리암니슨(Liam Neeson), 존케네디주니어(John Kennedy Jr.) 등의 배우, 가수 마이클볼튼(Michael Bolton), 마이클잭슨(Michael Jackson) 등과 사귀다가는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아가씨(Andre Agassi)와 97 년에 결혼했다가는 99 년 이혼하고 2001년 4 월 크리스핸쉬(Chris Henchy)라는 드라마 작가와 결혼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여전히 티비스타로 활약중이나 머 우덜에겐 크게 어필하는 바가 없고 차츰 영화 크레디트 리스트에서 밀려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작년에 <Midnight Meat Train>란 영화를 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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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은 내가 아주 좋아했던 피비케이츠(Phoebe Cates)입니다. 본명은 Phoebe Belle Katz로 1963 년 7 월 16 일생으로 토끼띠입니다. 엄마가 중국인이라 동양과 서양의 미묘한 아름다움을 갖춰 인기를 끌었는데, 1982 년 마치 브룩쉴즈의 블루라군의 사막버젼인 듯한 영화 <패러다이스 Paradise>로 데뷔작부텀 18살의 이미 성숙해진 몸매(31-23-33)를 과시하며 세인들의 관심거리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패러다이스의 주제가도 직접 불러, 이후 청춘물 <사립학교 Private School 1983>에서도 두 곡(Just One Touch, How Do I Let You Know)을 불러제껴 가수로 데뷔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염려는 없었지만 노래도 곧잘 불렀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스필버그사단 조단테의 영화 <그렘린 Gremlins I(1984), II(1990)>에 출연하였으나, 이후로 그리 주목할만한 작품활동은 하지 못했습니다. 브룩에 비교하면 활동은 아주 미비하나 배우 캘빈클라인과 1989 년 결혼, 그레타란 딸과 오웬이란 아들을 둬 보기에는 아주 화목한 가정을 현재까지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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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 이후 연기활동을 중단, 2001년 <기념일파티 The Anniversary Party>라는 제니퍼제이슨리의 영화에 조역으로 출연한 이후 별다른 활동을 안보입니다. 제니퍼 빌즈와 기네스 팰트로우 그리고 그녀의 남편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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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본의 인기 만화 <오렌지로드 Kimagure Orange Road>의 작가 마츠모또이즈미(Matsumoto Izumi)에 따르면 이 만화의 주인공인 아유카와마도카(Ayukawa Madoka)는 바로 피비케이츠에게서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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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은 내동생이 좋아했던 소피마르소(Sophie Marceau). 이름이 소피라 '소피마렵소'라는 우스갯소리로 불려지기까지 했지만 용모는 눈부실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근데 입만 열먼 답답해지는 것은 고국이 프랑스라 익숙하지 않은 불어로 말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머 영어라고 그리 익숙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불어보다야 낫지 않은가요? 아님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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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hie Daniele Sylvie Maupu 라는 읽기 어려운 이름이 본명입니다. 1966 년 11 월 17 일 생으로 백말띠랍니다. 프랑스 영화 <라붐 La Boum I(1980), II(1982)>로 데뷔, 순수하고 청순한 마스크로 세상의 사춘기의 가슴에 돌을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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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로 많이 몸으루 우는 영화로는 <지옥에 빠진육체 Descente aux enfers 1986>, <나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Mes nuits sont plus belles que vos jours 1989>등의 도발적인 제목의 영화들이 있는가 하면, <쇼팽의 푸른 노트 La Note Bleue 1991>, <브레이브하트 Braveheart 1995>, <구름 저편에 Par-delrles Nuages 1995>, <안나 카레니나 Anna Karenina 1997>, <피델리뜨 La Fidelite 1999>, <한여름 밤의 꿈 A Midsummer Night's Dream 1999>, <007 언리미티드 The World Is Not Enough 1999>, <벨파고 Belphegor - Le Fantome Du Louvre, 2001>, <안소니 짐머 Anthony Zimmer, 2006>, <트리비알 La Disparue De Deauville, 2007>, <피메일 에이전트 Les Femmes De L'ombre, 2008, 아래 포스터> 등 최근까지 장르를 가리지않고 활발한 연기활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얼마 전 칸느 영화제에서 가슴을 보여주는 해프닝이 있어 세상을 따듯하게 만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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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인 결혼은 모르겠구, 피델리티의 감독 안드레이줄랍스키(Andrzej Zulawski)와의 사이에 아들이 하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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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다이안레인(Diane Lane). 1965 년 1 월 22 일 나이트클럽의 여가수이며 플레이보이의 모델이었던 콜린훼링턴(Colleen Farrington)과 연출가인 버트레인(Burt Lane)의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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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부터 무대에 서기 시작했으며, 13 살 때 <스팅 Sting 1974>의 감독 조지로이힐(George Roy Hill)에 의해 <리틀로맨스 Little Romance 1979>에서 여주인공으로 발탁되어 무비계를 데뷔했답니다. 이때만 해도 저 유명한 로렌스올리비에(Laurence Olivier) 경은 새로운 그레이스캘리다라고 했다고 하네요. 그러고, 그 유명한 타임지를 비롯한 각종 잡지의 표지를 장식했답니다.

이후 몇편의 영화와 티비에 출연하면서 탑스타의 위치에 이르면서 프란시스포드코폴라(Francis Ford Coppola)의 영화 <럼블피쉬 Rumble Fish 1983>, <아웃사이더 The Outsider 1983>등에 출연하면서 빅스타로 거듭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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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롹큰롤무비 <스트릿오브화이어 Streets of Fire 1984>, <커튼클럽 Cotton Club 1984> 등에 출연을 했지만 그리 큰 인기를 얻지못했으며, 이후 3 년 정도 휴지기를 보내다가 1987 년부터 지속적인 연기활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른바 블록버스터나 대박영화는 거리가 멀었고, 또한 데뷔초기 시절의 인기나 명성을 얻지는 못하고 있지요.

국내 개봉했던 몇몇 눈에 띄는 작품이라면 <빅타운 Big Town 1987>, <나이트무브 Knight Moves 1992>, <머더 1600 Murder at 1600 1997> 등과 3년전 개봉한 <언페이스풀 Unfaithful 2002> 등이 있으며, 동년 앤디가르시아와의 영화 <모나처럼 Just Like Mona 2003>을 찍었습니다. 이후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는데요, 작년엔 개봉했던 <점퍼 Jumper, 2008>, <킬 위드 미 Untraceable, 2008>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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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중반 록뮤지션인 존본조비(Jon Bon Jovi)와 사귀었으며, 영화 <나이트무브>에서 만난 크리스토퍼램버트와 1988년 결혼했으나 94년 이혼, 그와의 사이에 일레나라는 딸이 있습니다. 2004년 조쉬 브롤린(할로우맨에서 엘리자베쓰 수의 애인 역)이란 연하의 배우와 결혼 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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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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