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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동박물관

가요책으로 본 1991년-세광출판사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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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광출판사의 대중가요라는 노래책입니다. 삼호와는 다르게 제법 잡지의 형식을 갖춰 기사와 함께 악보를 수록한 나름대로 잘 만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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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모델로 이상우씨가 웃고 있네요. 책에 담긴 내용들이 리스트되어 있는데요. 어제 본 책과는 다른 내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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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의 기사가 제일 처음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은 거의 아저씨가 되어있는 신승훈... 후드 티에 자켓을 입은 모습이 풋풋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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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이때 저런 안경테가 유행이었죠... 저도 저런 안경테를 쓰고 다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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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 있습니다. 아마도 신승훈보다 한해 먼저 나왔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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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해 삼호 노래책의 표지와 같은 모습이란 걸 발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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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의 표지. 좌우가 반전되어 있고, 머플러만 추가 되었을 뿐 세광의 것과 같은 상태의 이승환임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조화인지는 저도 모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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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 뮤직의 제왕 박학기입니다. 80년대 말 학교앞 까페에 가면 줄창 들을 수 있었던 뮤지션 중 하나였습니다. 분위기 하나는 왔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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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나... 너를 사랑하고도 이후에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기사 내용이 너무 띄워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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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조동진 사단... 이런 말이 있었죠. 그의 주위에서 음악을 하고 있던 친구들을 말함입니다. 그의 동생 조동익 역시 뮤지션으로 지금은 클래식 기타에 빠져 있는 이병우와 어떤날이란 듀오 활동을 하기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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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참 낭만적인 이름의 그룹이었는데... 활동이 짧았어요. <착각>이란 노래랑 <머물고 싶은 순간>이란 노래가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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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아... 김현식과는 다른 또하나의 <사랑했어요>의 주인공... 여중고생들에게 인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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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행사도 있었군요... 작사가나 작곡가를 꿈꾸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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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는 생략하였구요. 세광에선 찬송가용 기타 악보도 나왔군요.

책의 발행일이 91년 3월10일 이승환이 표지로 담긴 삼호의 것도 발행일이 3월 10일이었습니다. 음.. 의상이 같았던 이유가...


이상입니다. 가끔 이렇게 예전 책을 보고 있자니...



잠이 옵니다... 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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