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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

홍대칼족 연신내점, 홍대 칼국수와 족발, 연신내족발맛집, 갈현동족발맛집, 칼국수 무한리필 구파발 쪽에서 병원에 다니는 친구를 오랜만에 연신내에서 만났습니다. 아파서 병원을 다니는 것은 아니고 근무를 합니다. 홍대 칼국수와 족발, 줄여서 홍대칼족이라 그러더군요. 족발이나 보쌈을 먹으면 칼국수가 무한리필이랍니다! ​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연신내역이랑 가까워요. 매뉴는 족발류와 보쌈류 그리고 이것들을 절묘하게 하이브리드 콤비네이션 퓨전 짬뽕시킨 스페셜 세트 메뉴들이 있습니다. ​ 인원에 따라 적당히 입맛에 맛는 걸로 주문을 하면 되겠습니다. 저는 뭐 덩치 큰 친구랑 먹는 거라, 또 매운 불족발을 좋아할지 혹시 몰라서 콤보세트1을 주문해봅니다. 칼국수 육수와 칼국수가 미리 준비되는군요. 뭐 순서에 구애받지 않고 아무때나 끓여먹을 수 있습니다. 기본반찬은 양배추 샐러드, 김치, 무말랭이, 부추무침.. 더보기
[낙원동] 두툼하고 맛있는 장군족발 이미 작년의 일이다. 오랜만에 친구들을 종로에서 만났다. 만나면 으레 술을 마시기 마련, 작년부터 왠지 족발이 몸에서 땡긴다. 보통은 내가 우기질 않는데 입보다도 몸에서 족발을 부르니 어쩔 수 없었다. 그래서 미리 알아본 족발집을 향해서 가게 되었다. 본래 가자고 작정한 집은 인사동 경인미술관 옆에 있다는 제주머시기 족발집이었다. 헌데 처음 간 곳인데다 경인미술관을 가본 친구들도 가본 지가 오래되어 지리가 좀 바뀌었다는 사실을 몰랐다. 이리 돌고 저리 돌고 해서도 결국엔 못찾아... 2지망이었던 낙원동 부근의 장군족발집으로 향했다. 장군족발도 처음엔 못찾아 두리번 거리다 친구가 먹자는 내장탕을 먹을 뻔 했으나 약간 뜸을 들여 결국엔 찾아내었다. 족발에 반찬이랄 게 뭐 있겠냐만... 그래도 대충 요런 모양.. 더보기
맛있는 부위별 돼지고기 몇 년 전에 미디어몹에 올렸던 내용이다. 당시 미디어다음에도 게시가 되어 나름 히트를 했던 내용인데, 여기엔 내용을 좀 수정하여 올려본다. 요즘 돼지고기값이 대박이다. 이미 100그램당 2,000원을 넘은 지는 오래되었고, 그나마 싼 게 뒷다리살 정도이다. 관우병에 소고기가 파리날리고, 조류독감에 닭고기가 죽을 쑬 때, 오로지 돼지고기만 날자 고도리를 외치며 홀로 기승이다. 이젠 만만하지만은 않은 돼지고기다. 근데 어찌하여 인기가 있을 때 가격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으면서, 인기가 없을 때는 떨어지지도 않는다. 산지에서는 가격이 오르락내리락 한다는데 시장 소매가는 오를 줄만 알지 여간에서는 떨어지는 일이 없다. 이게 무신... 도깨비같은... 생각하면 다 유통업체들의 소행일 테지만 자꾸 열받을라그러.. 더보기